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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풀어 본 크로스파이어 2018-10-24


크로스파이어가 10년간 써 내려간 진기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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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정식 론칭 후 크로스파이어는 현재까지 전세계 최고 인기 온라인 FPS 게임으로 손꼽히고 있다>


크로스파이어는 세계 최고 온라인 FPS 게임으로 2007년 정식 론칭 이후 해마다 놀라운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07년 5월 3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10주년을 맞았다. 게임에서 10살이면 사람의 나이로는 몇 살 쯤 될까. 여하간 손꼽힐 만한 장수게임임에는 틀림없다. 그 긴 시간 동안 꾸준히 사랑 받으며 매년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온 크로스파이어의 발자취를 따라가 본다.


| 위기는 곧 기회! 800만 명 동시접속자 수 


크로스파이어는 2007년 5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며 국내 FPS를 정복하겠다는 당찬 목표를 밝혔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았다. ‘스페셜포스’와 ‘서든어택’ 등의 게임들이 이미 자리를 잡고 있었던 상황에서 유저들로부터 선택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텐센트와 손잡고 현지 시장을 철저히 분석한 뒤 중국에 진출, QQ메신저로 확보된 이용자들이 크로스파이어에 접속하며 승승장구하기 시작했다. 중국 진출 1년만에 동시접속자수 100만 명이 넘은 뒤 2010년에는 200만 명, 2011년 320만 명, 2015년에는 무려 800만 명의 글로벌 동시접속자수를 돌파했다.


800만 명은 유럽의 오스트리아 인구수와 같은 수치이며, 6억 5천만 명이라는 회원 수 역시 미국과 러시아, 브라질 인구 모두가 회원가입을 한 것과 다름 없다. 국내시장에서의 고전을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안목, 피나는 노력, 그리고 의기투합해서 함께 동고동락했던 팀워크가 일궈낸 기적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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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파이어의 ‘나노모드’는 이용자간 동료와 적군을 오갈 수 있어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 국산 온라인 게임 최고 누적매출 96억 달러 


크로스파이어가 가지고 있는 각종 성과들 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기록은 누적매출 부문이다. 2008년 중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뒤 스마일게이트는 이후 일본, 베트남, 북미, 필리핀, 인도네시아, 러시아에 연이어 출시함으로써 본격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글로벌 게임 마케팅 통계업체 슈퍼데이터 리서치에 따르면 2015년 이후 크로스파이어는 연간 매출 1조 이상을 기록했고, 부분유료 결제 게임 중 매출 순위 3위 아래로 떨어진 바 없다.


[슈퍼데이터 리서치 크로스파이어 연간매출 자료]

구분

2015년

2016년

2017년 

매출액 

11억 달러 

11억 달러

14억 달러 

F2P PC게임 순위 

2위 

3위 

3위 


시간을 좀 더 확대해 2007년 이후 스마일게이트가 크로스파이어로 기록한 누적매출은 96억 달러(2018년 4월 기준), 한화로 약 10조 8천억원에 달한다. 그 뿐만이 아니다. 크로스파이어 10주년을 맞아 이제 한국 온라인 게임으로는 사상 최초 100억 달러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100억 달러라는 수치는 미국 영화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1974년부터 올해까지 44년간 총 27개의 작품으로 거둔 흥행수익에 해당한다. 크로스파이어는 불과 10년의 기간 동안 세계적인 거장이 이룬 역사와 같은 수준의 매출을 기록한 셈이다.


| 국내 콘텐츠 업계 최초 5억불 수출의 탑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의 눈부신 해외 성과를 지난 2016년 ‘제53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문화콘텐츠 업계 최초로 ‘5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함으로써 인정 받았다. ‘수출의 탑’ 시상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대외무역법에 근거해 수출의 탑 단위 이상의 수출실적을 달성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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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2회 무역의 날에서 스마일게이트가 수상한 5억불 수출의 탑>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2014년 수출실적 1억 9천만불을 달성해 제 51회 무역의 날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데 이어 불과 2년만에 수출실적 5억 900만불을 기록해 남다른 저력을 선보였다. 특히, ‘5억불’ 수상은 다른 게임기업만이 아니라, 영화, 음악, 방송 등 전 분야의 문화콘텐츠 업계에서 전인미답의 기록으로 크로스파이어의 남다른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사례이기도 하다.
 

| 한국 e스포츠 종목으로 유일! 100만 달러 상금, 3,700만 시청자 돌파


크로스파이어는 지난 2011년 WCG의 프로모션 종목으로 선정되며 e스포츠로서의 가능성을 살폈다. 이후 2013년 크로스파이어 스타즈(CFS)라는 독립 브랜드로 전세계 크로스파이어 게이머들이 참가할 수 있는 e스포츠 대회를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이후 CFS는 한국 e스포츠 종목으로는 상상할 수 없는 기록들을 써내려 왔다. CFS 2014 대회부터 그랜드 파이널이라는 타이틀을 붙여 11개 지역 12개 국가를 출전시키며 진정한 의미의 글로벌 리그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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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개최됐던 크로스파이어 글로벌 인비테이셔널 2018 경기장 전경 | 2011년부터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는 지속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중국 시안에서 열렸던 CFS 2017 그랜드 파이널은 한국 종목으로는 최초로 총 상금 100만 달러를 돌파했고, 나흘간의 경기를 관전한 시청자가 총 300만 명에 달했다. 이는 지속적으로 제3국의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매년 대회 규모를 키우기 위한 노력들이 더해지며 거둔 성과다. 올해 열릴 예정인 CFS 2018 대회는 아프리카 대륙의 이집트 팀이 참가하는 등 새로 16강 체제로 개편되며 더 큰 도약을 꿈꾸고 있다.



EDITOR's COMMENT 


#크로스파이어 게임에서 종합 문화 콘텐츠 IP로 뻗어나간다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의 성공과 높아진 브랜드 가치를 기반으로, 게이머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IP로 발 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온라인 FPS로 시작한 크로스파이어의 가치를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온라인 게임에서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게임으로 확대 됐을 뿐만 아니라, 이미 할리우드로 진출해, 이제 영화로 전세계 영화 팬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모바일 버전의 ‘천월화선: 창전왕자’는 지난 2015년에 중국에서 출시돼 현재까지도 중국 내 최고 인기게임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창전왕자는 한국, 베트남, 태국 등에서도 출시돼 글로벌 e스포츠 대회까지 진행 중이다. 이제 한국, 중국 등 아시아에서부터 브라질, 이집트 등 멀리 남미와 아프리카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크로스파이어를 즐길 수 있는 날이 머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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