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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M] 창작 열정을 실현시켜주는 페이스 메이커! 2018-10-06


시간은 쌓이는 것이다. 순간의 선택이, 지나친 인연이, 무심코 걷던 길이 그 모든 시간이 쌓여 지금을 만든다. 그래서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든 과정은 소중하다. 실패할지도 모르지만 도전을 이어간다. 실패를 반복한다. 하지만 연속되는 실패의 과정은 시간 경험치가 된다.


새로운 콘텐츠를 창작하고, 전에 없던 일을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 각기 다른 영역의 꿈을 가진 청년들이 모였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박우빈 파트장은 스스로 “우리는 페이스 메이커일 뿐”이라 말한다. 이 프로그램의 목표는 단 하나. 어찌됐든 새로운 콘텐츠를 세상에 보여주는 것이다. 

 

[인터뷰]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박우빈 파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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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박우빈 파트장. 그는 청년들의 창작 활동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있는 특급 도우미다>


Q.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은 무슨 프로그램인가? 스마일게이트는 왜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었나?

스마일게이트는 어린이부터 청소년, 대학생 및 청년에 이르기까지 창의, 창작, 창업의 유기적인 트랙 안에서 성장해나갈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은 대학생 및 청년 대상으로 진행되는 창작지원 프로그램이다. 게임부터 서비스까지 영역의 제한 없이 개발 역량을 가진 이들이 마음껏 콘텐츠를 창작하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다. 365일 24시간 개방된 연구공간부터, 창작 연구비, 개발 장비, 현직자의 멘토링 등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이를 통해 자신들의 현재 상태와 방향성을 계속해서 체크하고, 멘토와 동료들과 함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서로의 성장을 격려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의 권혁빈 의장 역시 과거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을 거친 뒤 학교와 기업, 투자사 및 정부로부터 각종 지원을 받아 창업까지 이르렀고 현재 크로스파이어를 통해 입지적인 성공을 이뤄낸 인물이다. 권 의장은 자신의 과거 경험을 후배 창작자들에게 돌려주고자 스마일게이트 멤버십을 구상했으며, 또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받아 자신의 결과물을 한 번 더 돌아볼 수 있는 창작 경험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알려주고자 했다. 이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창작으로, 나아가 창업까지 이어져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 결국은 성공과 공유의 선 순환구조를 구축해 나가고자 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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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가장 보람있었던 것은?

스마일게이트는 선순환의 가치를 가장 중요시 생각한다. 회사는 실력, 인격, 열정을 갖춘 인재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성장한 스타트업은 후배 스타트업을 위해 자신이 받은 사회적 혜택을 다시 전수하길 바란다. 


이런 우리의 바람에 적극적으로 부응해준 팀이 바로 팀 타파스다. 스마일게이트멤버십 기간 동안에는 여러 차례 실패를 경험했고, 이후 포스트 프로그램에 지원해 개발을 이어갔다. 결국 모바일 게임 표류소녀를 출시해 700만 다운로드라는 대성공을 거뒀고, 현재 스마일게이트의 오렌지팜에 입주했다. 또한 게임 출시 후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에 기부하며 선순환의 가치를 이어가 가장 보람 있었던 기억으로 남아있다.


Q. 참가자들에게 기대하는 바가 있다면?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진행과정에서 어떤 평가도 받지 않는다. 단지 스스로 성장하고 마음대로 본인이 하고 싶은 걸 하는 환경을 제공할 뿐이다. 따라서 프로그램 기간 동안 게임을 반드시 완성하지 못해도 상관없다. 미완으로 결론이 나도 괜찮다. 참가자들이 스마일게이트멤버십 안에서 더 많은 실패를 경험하고,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어 업계에 좋은 인재들이 유입되는 통로가 되면 좋겠다. 미래에는 성공한 참가자들이 후배들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재능기부를 하며 선순환 구조에 동참해주길 바란다. 


Q.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은 사회와 산업에 어떤 기여를 하고 싶나?

기업이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지속가능성에 있다고 본다. 사회공헌을 통해 인재 유입의 창구를 만들고,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기업의 매출성장을 도모한다. 이는 결국 산업의 발전으로 이어지고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펼칠 수 있게 된다.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은 당장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인재가 유입되는 계기가 되고, 새롭게 제작된 콘텐츠가 주목을 받고, 창작자들끼리 네트워크가 형성되는 것 자체도 일종의 사회공헌이라고 생각한다.


Q.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이 참가자들에게 어떤 의미로 기억되길 바라는가?

우리는 페이스 메이커일 뿐이다. 페이스 메이커는 마라톤을 할 때 같이 뛰어주지만, 대신 뛰어줄 수는 없다. 참가자들이 자신의 페이스를 조절하고, 끝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곁에서 격려하고, 이끌어주고, 함께 아파하고, 함께 기뻐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



EDITOR's COMMENT  


#스마일게이트멤버십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은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스마일게이트의 창작 및 마케팅 기획 지원프로그램으로,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열정과 가능성을 지원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스마일게이트멤버십 창작부문 참가자들이 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서울 신촌(서강대), 대전(KAIST), 부산(부산대) 전국 3곳에 전용 Lab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창작부문’은 지난 8년간 총 50여개팀, 200여명의 대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모바일 게임 ‘매드러너-물에 빠진 세상’으로 ‘2018 이달의 G-RANK 챌린지 서울상’ 및 ‘2017 G-STAR WEGL 인디게임’ 등을 수상한 ‘오블리크라인’과 모바일 게임 ‘표류소녀’로 ‘2016 구글플레이 선정 올해의 혁신게임’을 수상한 팀 타파스 등이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으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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