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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스튜디오] 제19회 오렌지팜 리뷰데이 개최 등 오렌지팜 소식 2018-12-20


| 19회 오렌지팜 리뷰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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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오렌지팜' 로고>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센터 오렌지팜에서 제19회 오렌지팜 Review Day20() 개최한다.


리뷰데이는 오렌지팜에 입주한 스타트업들이 발표를 통해 본인의 사업 소개 및 성과 등을 공유하고, 멘토님들의 경험과 지혜가 담긴 조언을 통해 사업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발전기제로 활용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오렌지팜을 졸업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 중인 졸업사를 초대해 '창업 과정 속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 '시행 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노하우와 정보' 등을 공유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입주사 4개 팀, 신규입주사 5개 팀이 발표한다.

더불어, 행사가 끝난 뒤에는 멘토님들과 오렌지팜 동문기업 대표들과 함께 지난 1년 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나누는 '송년 모임'을 개최한다.

# 일 시: '18 12 20() 14:00 ~ 18:00 (동문 송년 모임 18:30 ~ 21:00)
# 장 소: 오렌지팜 서초센터 지하1층 컨퍼런스룸


| 서초센터 입주사 단합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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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팜에서는 입주사 대표들 간의 네트워킹을 위한 친목행사가 자주 있다>


지난 13() '서초센터 입주사 단합대회' 입주사 임직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개최됐다.


서초센터 지하 컨퍼런스 룸에서 진행된 입주사 단합대회는 서초센터 입주사 12개팀, 임직원 80여명의 인원이 참여하여 대항 탁구공 불기 대회, 직군별 스피드 퀴즈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어색함을 날려버렸다.


행사 후에는 간단한 식사와 함께 직군별 네트워킹 시간을 가지며, 오렌지팜 동문이라는 유대감과 스타트업의 일원으로서 서로의 고민을 공유하는 깊은 시간을 가졌다.


| 오렌지팜 입주사 대표 인터뷰: 부동산 온/오프라인 플랫폼 집토스이재윤 대표


요즘 집을 구할 때, 예비 세입자들이 제일 먼저 찾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부동산 어플이나 인터넷 검색이 아닐까 한다. 하지만 어플이나 인터넷에서 확인한 집에 실제 방문하였을 때, 허위 또는 과장된 정보로 인해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 경험이 다들 있을 것이다. 

 

이런 점들을 타파하고 투명한 정보 제공으로 국내 부동산 시장을 혁신하려는 스타트업이 있다. 바로 오렌지팜 서초센터에 새로 입주한집토스’. ‘집토스의 이재윤 대표를 통해 집토스의 사업 소개와 그의 창업 스토리에 대해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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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팜 신규 입주사 '집토스' 이재윤 대표>

Q. 창업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창업을 시작하게 된 것은 정말 사소한 계기였다. 대학생 시절, 학교 수업에 같은 팀 프로젝트를 수행했던 두 명의 친구들과 함께 '여름 방학에 뭐 하지?' 라는 생각을 하다가 지금에 이르렀다군대에서 독학으로 취득한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있었지만, 실제 업무 경험이 없었기에 뭐든 경험해보자는 생각으로 인당 200만 원씩 갹출하여 사무실을 차리게 된 것이 창업의 계기였다.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만 있다면, 200만 원을 다 써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Q. 학생 신분으로 과감한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특별한 전략이 있었나?

일단 세 명 모두 학교 근처에서 자취를 하고 있었기에 주변 자취방에 대한 불만이 많았다. 우리가 직접 구하면 근처 부동산보다 좋은 매물을 구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고, 우선은 학교 친구들에게 좋은 방을 저렴한 가격에 구해주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시작했다.


학교 커뮤니티, 네이버 블로그 및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개설하여 온라인을 통해 홍보를 시작했고, 오프라인에서는 친구들과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학교 주변의 원룸 건물주들을 만나며 매물을 구했다. 예상보다 주변의 폭발적인 반응과 운 좋게 네이버 메인에 사업내용이 실리면서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여름방학이 끝나고 학교를 다니면서 사업을 겸업하게 됐고, 겨울에는 투자자로부터 투자를 받아 법인을 세울 수 있었다. 처음에는 오프라인 중개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 집주인과 세입자와의 직거래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6개월간 사업을 운영하면서 온라인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2017년 초에 직영점을 세워 현재는 서울지역 7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Q. 부동산 관련 어플이 많은데, 집토스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를 부탁한다.

집토스는 원룸/투룸에 대한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고, 무료로 안전한 중개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부동산 중개 플랫폼이다.


온라인에서는 모든 매물 정보를 직접 수집하여 제공한다. 이는 기존 광고 플랫폼과는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다. 구조상 허위/과장 매물이 있을 수밖에 없는 부동산 광고 플랫폼과는 다르게 집토스는 직접 확인하고 솔직하고 투명한 정보만을 담고 있다.


또한 건물 별로 거주 후기를 공유하여, 유저들이 살아보기 전에는 알기 어려운 정보들을 제공함으로써 거주 만족도를 올리고자 했다. 무엇보다도 집토스가 집을 구하는 분들에게 한 달 월세에 달하는 중개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는 점은, 많은 분들이 집토스를 이용하는 큰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


Q. 수익모델이 임차인에게 중개 수수료를 받지 않는 것이라고 하셨는데,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 같다.

사업의 첫 시작점이 학교에서 했던 탓에 '어떻게 친구들한테 돈을 받을 수 있을까'였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수수료를 받지 않는 것이 굳어져 버렸다. 그런데, 그 전략이 저희를 이렇게 성장시킨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수익은 기존의 절반이지만 그만큼 많은 유저들을 유인할 수 있었고, 향후에는 업무의 체계화 및 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수익성을 증가시킬 예정이다.

 

Q. 원룸/투룸으로 매물을 한정한 이유가 있는지?

집토스가 구상한 사업과 가장 알맞은 시장이었기 때문이다. 원룸/투룸은 보통 한 명의 임대인, 흔히 말해 건물주가 한 건물의 매물을 관리하고 있다. 따라서 저희는 건물주만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고객 관리를 할 수 있다.


또한, 매물 수집이 노력한 만큼 나오는 시장도 원룸/투룸 시장이 유일하다고 생각한다. 저희의 주 고객층은 학생 및 사회 초년생인데, 보시다시피 소비자층이 젊기 때문에 어플을 사용하는 데에 거부감이 없고, 재방문율이 높아 온라인에 최적화된 시장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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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토스' 로고>


Q. 현재는 서울 지역에서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의 전략은 어떻게 되나?

현재 원룸/투룸 매물이 많은 서울지역에만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서울 지역에서 어느 정도 성장한 뒤, 전국으로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다.


1차적으로는 서비스 지역을 넓혀 나가고, 그다음으로는 원룸/투룸 이외의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동시에 기술적인 부분도 꾸준히 업데이트하여 고객상담이나 매물 추천과 같은 분야는 AI로 대체할 계획이다.


Q. 마지막으로 오렌지팜에 입주하게 된 계기와 소감 부탁한다.

친분이 있던 다른 입주사 대표들로부터 오렌지팜에 대한 칭찬을 자주 들었던 덕에 오렌지팜에 대해 알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로 오렌지팜에 입주할 수 있었다. 오렌지팜 서초센터는 사당역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근처에 사는 직원들이 많아 다들 만족하고 있다. 특히 오렌지팜 매니저 분들이 친절하고, 헬스장, 복사기, 커피 머신까지 모든 시설이 무료로 제공된다는 점도 정말 좋다. 오렌지팜에서 멋지게 성장하는 집토스에 대해 성원을 부탁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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