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기부, ‘공감’과 ‘참여’로 희망을 전파하다 2018-10-06

시대가 변했다. 기업들은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만큼이나, 사회공헌 활동에 보다 섬세해질 것을 요구 받는다. 관련 전담 부서를 두고 ‘지속 가능한’ 기부를 연구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재단법인 희망스튜디오를 통해 기부자와 기부처를 잇는 플랫폼 역할에 주목했다. 기부의 과정과 결과를 모두 지켜볼 수 있는 형식으로 투명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 희망스튜디오 활동에 공감한 기부자, 직접 참여를 통한 희망 확산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의 활동을 살펴보면 이색적인 면모가 존재한다. 바로 기부자들이 곧 봉사활동 참여자라는 점이다. 보통의 경우 기부금을 받은 단체 또는 재단에서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희망스튜디오의 경우, 해당 활동과 가치에 공감하는 기부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GIVE for SMILE이나 SMILE MASK, 스마일게이트 그룹 열정 워크샵에서 진행된 소외아동 문화활동 지원 등은 스마일게이트 그룹 임직원들의 기부와 참여 활동을 통해 이뤄졌다.

올해는 공감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이 하나 더 늘었다. 스마일게이트의 계열사인 ‘선데이토즈’의 다양한 게임 라인업 이용자들이 게임 플레이를 통해 보다 쉽게 기부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했다. 소위 말하는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의 사례를 완성한 것이다.

선데이토즈 게임 라인업의 이용자들 중 기부 참여자 수는 약 100만 명을 상회하며, 이를 통해 모인 기부금액은 약 1억 3000만원에 달할 정도로 많은 이용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실제 게임 업계에서 고객센터는 이용자들의 불만사항을 접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이번 기부 캠페인이 진행된 이후 선데이토즈에는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이 다수 접수되어 담당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또한 희망스튜디오는 기부금 상세 사용 내역 및 봉사활동 현장 사진을 포함한 후기를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기존 사회공헌 활동의 아쉬움을 보완한다. 여기에 활동 참가자, 게임 유저, 게임 개발자는 물론, 수혜자 혹은 기부처의 인터뷰를 함께 싣는다. 희망스튜디오는 이를 통해 각 이해관계자들이 기부활동 참여의 보람을 함께 나누고, 또 다른 기부 활동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가치가 구축되길 기대한다.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참여자 사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의 다양한 나눔 활동에 동참한 임직원 및 서비스 사용자들의 참여 후기 중 일부를 소개한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봉사활동 참여 후기>    

| 국내 및 해외 사회공헌활동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2012년 12월 첫 출범 이후, 국내외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국내 활동은 한국 사회에서 소외되어 있는 이웃에게 혜택이 돌아가게끔 하고, 나아가 이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나설 수 있도록 돕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이 미치지 않는 곳에 희망스튜디오의 손길로 보다 큰 희망의 빛을 밝히고 있다. 

1. 지구촌학교

2014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지구촌학교’는 한국 사회의 차별로 인해 초등교육을 중도 포기한 다문화 아동들이 학교와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통해 임직원 벽화 꾸미기 봉사, 진로체험, 연세어학당과 함께한 멘토링 봉사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및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켰다. 

▶ 총 후원 학생 수 609 명 (2014년 5월~ 현재)

▶ 약 86% 학생들의 또래 관계 개선

2. 스마일하우스(Smile House) & 스마일테라피(Smile Therapy) 

그룹홈 공간 지원사업인 ‘스마일하우스(Smile House)’와 전문 심리상담 지원 사업인 ‘스마일테라피(Smile Therapy)’ 를 통해 학대 피해로 고통 받는 사각지대 아이들 대상으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정서 안정과 자존감 회복을 돕고 있다.  

▶ 스마일하우스: 총 2 곳 개소 (수원나자렛집, 미등록 이주아동 그룹홈)

▶ 스마일테라피: 총 상담 지원 건수 1,257회 (2016년 4월~ 현재)

주요 해외 활동은 소외지역 아이들에게 교육과 의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된다.  

1. 글로벌 희망학교

글로벌 희망학교는 해외 소외지역 아이들에게 IT 인프라와 창작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2011년 베트남 쾅빈주 학교시설 건립 및 교육 지원을 시작으로, 베트남 및 중국, 몽골에 총 13곳의 학교를 설립했다. 

▶ 총 13 곳 개소

▶ 총 수혜 학생 수 19,248명

2. GIVE for SMILE

베트남 구순구개열¹ 환아의 수술을 지원하는 연세의료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이들의 의료 봉사 활동을 후원하는 ‘GIVE for SMILE’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 총 84 명 환아 진료 및 수술 지원 (2017년 3월 ~ 현재)